제 1회, 캄보디아 목회자 세미나
성공리에 감동적으로 마쳤습니다
2016년 5월 24일 ~ 26일
40여명의 젊은 캄보디아 목사님들과 19명의 새순 식구들이 처음 만남으로
어색해 했지만 금방 목회자들중 선발된 두분의 찬양인도로
그들은 캄보디아 말로 찬양하고 우리는 영어와 우리말을 섞어 부르며
이내 은혜 가운데 깊은 하나님의 만지심으로
뜨거운 예배의 자리에 함께하는 첫시간을 시작 하게 되었다
뚤꼭의 감리교 교회에서 시작한 목회자 세미나는
‘교회론’을 요한복음 21장 15절에 있는 말씀 ‘내양을 먹이라’는 말씀을 주제로
새순의 라준석, 이정호, 이종훈 목사님의 강의와
김복음, 한우수, 조학현 선교사님과 조학현 선교사님 사모님의 통역으로 진행 했었다
원래는 선교사님들을 위한 저녁 식사 대접을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세미나에 참석하신 캄보디아 목사님들의 요청으로
축구 시합을 하게되었는데
무더위 속에서 열심히 정말 열심히 뛰었지만아깝게 1:2로 패했다.
최선을 다해 뛰었기에
서로 축하해주며 풍성한 나눔과 하나됨을 경험한 귀한 시간이었다
헤브론 병원에서는 캄보디아 아픈 사람들을 위하여 하나님의 마음으로
수고하고 헌신하시는 김우정 선교사님과 여러 헌신자들과 같이
수요 예배를 드리며 기도하고 찬양한 후 병원을 둘러 보았다.
마침 며칠전에 분당 서울대 병원에서 심장병 수술 팀이 오셔서
세명의 어린이에게 심장 수술을 했고 그중 둘은 일반 병실에서 만났고
세번째 아이는 중환자실에 있어서 라목사님과 몇몇이 같이 방문해
하나님의 치유의 손길로 고쳐 달라고 기도하고 왔다.
캄보디아는 월남과 태국과 끝없는 내부의 충돌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낸 나라다.
인구의 1/3을 잃는 아픔 속에서 이제 하나님의 사랑으로 회복되어 가는 나라다.
100여년 전에 우리 한국에 복음을 전해준 외국의 많은 선교사님들의 역활을
우리가 하고 있음을 보게 되었다.
그 땅에 그리스도의 계절을 오게하기 위하여 이제 첫삽을 뜬 것 같다.
이렇게 한걸음 한걸음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걷게 되면 멀지 않은 훗날
캄보디아가 지금 우리의 역활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손, 발이 될것같다.
지금도 그곳에서 하나님의 눈물과 예수님의 심장과 성령님의 손길로 사역하시는
많은 선교사님의 땀과 피를 보고 돌아 왔다.
우리 공동체의 많은 가슴들이 하나되면 그땅이 온전한
하나님 나라가 될것으로 확신한다
라준석목사님과 부목사님들 그리고 새순의 많은 성도들이 참가한
첫회 캄보디아 목회자세미나 ....... 진정 그곳에 새순이 돋기 시작함을 보았다
우리의 힘을모아 흙한줌 돋을때 하나님이 참으로 기뻐하셨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