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시드니 올림픽의 초청인사였던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북한 농아 축구팀과 호주 농아 축구 국가 대표팀과의
경기를 기념하며
북한 대표들을 돕기위해
호주를 방문하며 작은 콘서트를 합니다
호주에 거주하는 교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2014년을 보내며 북한 농아 축구 대표팀의 호주방문이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되구요
특별히 이번 행사를 돕겠다고 항공티켓까지 망설임없이 자신의 부담으로
방문하는 이희아의 정신에 잔잔한 감동이 있네요
동 시대를 살아가는 이땅에는 아직도 따뜻한 사람 있어 행복합니다
작년 우즈베키스탄 농아인 국가대표 축구팀을 이끌고
호주를 방문하여 호주 대표팀을 상대로 6:3으로 승리를 쟁취했던
주역 이민교 감독께서 올해부터 북한 대표팀 감독을 맡게되어
다시한번 호주 대표팀과의 결전을 앞두고있습니다
그들이 남으로 보이지않는건 동족이기 때문이라 여겨집니다
기대하며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