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새순교회


이근희.png

할렐루야 !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 (19:28)

 

마땅히 존귀함과 섬김을 받으셔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 땅에 인간으로 오셔서

저희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다가 십자가에 돌아가신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평강이 저와 여러분 가운데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순절을 맞이하고 곧 고난주간을 보내게 됩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우리의 삶과 사역가운데 채워지기를 기도드립니다.

 

바쁜 연말연시를 보내고 새해를 맞아 제 개인적인 사역(교회, 학사, 교육기관 등)과 함께

캄보디아 한인선교사회 사역 등으로 더 분주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역과 아직 완전하지 못한 건강관리에 균형을 맞춰 볼려 애를 써봅니다.

제가 이렇게 선교 현지에 다시 돌아와 사역할 수 있음은 주님의 무한하신 은혜요,

지금도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동역자 여러분의 사랑 때문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래의 기도제목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 여전히 교회 사역은 주님의 특별하신 은혜와 성령님의 역사가 동반되어져야

건강하고 온전히 세워진다는 기본적인 진리를 늘 깨닫게 하십니다

 저를 포함한 6명의 사역자가 세 군데의 교회를 맡아 말씀을 선포하고 사람들을 세우는 일을 합니다

 선교 현지의 다양한 상황과 현지인들의 독특한 삶의 형태가 때론 쉬 지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세우는 일은 결코 멈출 수가 없는 가장 중요한 사역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모교회인 월드비젼 교회는 현재 교회 건축을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들보다 오히려 저희들에게 매년 단기선교를 오는 싱가폴에 있는 현지교회에서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물어옵니다

 100여명 가량 교인이 있는 작은 교회에서 정성껏 교회 건축 후원을 하고 싶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부지는 준비되어 있고, 아직까지 재정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이 교회에서도 얼마를 어떻게 보내야할지를 고민하고 있는 듯합니다

 저희들은 3층으로 지을 계획입니다

 1층은 식당과 사무실 등, 2층은 본당으로 짖고, 3층은 세미나실 및 사역자 숙소를 만들 예정입니다

 30만불의 예산을 두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2. 저희가 함께 동역하는 캄보디아 선교 리서치 팀을 위해 기도합니다.

MK2021 운동입니다. 2021년까지 14,000여 군데의 마을에 교회를 세우자는 운동입니다

 캄보디아 복음주의 협의회(EFC)에 소속되어 있는 교단들과 기독교 NGO 단체 등이 연합하여 벌이는 운동입니다

 현재까지 캄보디아 전역에 3,000여개의 교회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절반이 가정교회이며,

전체 교회의 70% 이상이 아직 미자립 교회들입니다

 저도 함께 섬기는 캄보디아 장로교 신학교 등을 통해 성직자들을 계속 배출하고 있습니다만,

때로는 역부족임을 느끼면서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사역이라 생각하며 인내하면서 함께 동역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나간 월요일 재캄 한인선교사회 정기모임에 협의회 책임자와 MK2021 운동 대표를 초청하여

말씀을 듣고 함께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1,000명 가량의 한인선교사들이 지역교회 리더들과 함께 이 일들을 잘 협력하여 섬길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3. 바탐방에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사역입니다.

50명의 유치원생들과 11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은 경건회 시간이 있어서 모든 아이들과 교사들까지 모여 함께 예배를 드리며 말씀을 배우고 있습니다

 유치원 때부터 6학년까지 공부한 아이들이 다가오는 8월에 첫 졸업식을 합니다

 참으로 의미 있는 복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 사역을 위해 지난 7년 동안 후원해 주신 우리들교회(김양재 목사님 시무)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4. 학사 사역입니다.

35명의 학생들이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 사역도 벌써 11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극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잘 유지해 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함께 예배드리며, 함께 먹고, 자고 공부하면서 아름다운 기독교 공동체로 만들어 왔습니다

 초등학교 때 이곳에 왔던 아이들이 이제는 어엿한 고등학생으로 그리고 대학생들로 잘 성장했습니다

 신학교에, 의과 대학에, IT 전공자로, 영문학과 등지에서 공부하고 졸업하여

한 명씩 직장을 잡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이들이 미래의 캄보디아 교회의 지도자들이 될 것이고 이 땅 캄보디아 사회의 지도자들이 될 것입니다

 이제는 이들을 주님께 온전히 맡겨야할 것 같습니다

 감당하기 힘든 재정적인 문제로 이 학사를 이제 접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고아로, 편부, 편모 또는 생활이 너무 힘들어 이곳에 왔던 아이들이었습니다

 에이즈로 부모를 잃고 이곳에 온 아이들, 부모 이혼으로 버려졌던 아이들,

한 아버지 밑의 두 가정 속에서 자라던 어린이들 등, 이들이 이제는 많이 큰 모습을 보며 감사한 마음입니다.

 

5. 지속적으로 교회 내의 헌신적인 아이들을 양육하고 세우는 일입니다.

서울 성일교회(이영한 목사님 시무)에서 매월 교회 사역 후원비와 아울러

교회 내의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 가운데 열심히 공부하며 교회를 잘 섬기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보내주셔서

학생들을 양육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이 잘 양육되어지고 잘 자라 이 지역의 복음화를 위한 일군들로 세워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시골 지역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조금 커지면

일반적으로 시내를 나가 교육을 받던지 아니면 공장으로 가서 가계를 돕는 일들을 하곤 합니다

 가급적이면 힘든 가운데서 교회 나오는 아이들이 교육을 받음에 있어서 차별이 없도록 돕기를 원합니다.

 

6. 저희 교회에서 이제 제 3호 현지인 선교사 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름은 Sam Sotheavy입니다. 이 아이가 초등학교 때 전도하다 만나 양육을 해 왔습니다

 바탐방 출신으로 중학교 때 저희 학사에 들어와 말씀으로 잘 양육 받았고,

대학에서 영문학을 마치고 저희 사무실에서 사역을 하던 중 훈련센터에서 훈련을 받고 나갑니다

 사실 지난 2월에 파송되었어야 했는데, 비자가 나오지 않아 가지를 못했습니다

 이번 8월에 현재 남미에 있는 로고스 홉 선교선에 파송하여 향후 2-3년간 훈련을 병행한 선교사역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미 한 교회(분당샘물)의 성도님이 사역기간 동안의 선교비를 후원하시기로 약속을 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7. 저의 가장 강력한 기도 후원자이셨던 어머님께서 지난달 주님의 품으로 가셨습니다.

  90살을 사시면서 이 땅에서 자식들을 위해 온 몸을 드리시고 기도로 함께 하셨던 어머님.....

선교 사역 핑계로 오랜 기간 떨어져 제대로 모셔 보지도 못하고 보내 드렸습니다

 임종도 지켜보지 못한 불효였습니다. 늘 막내를 기억하시며 기도하셨는데... 

 모친 살아생전 돌보아 주셨던 형제들에게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모친상에 친히 찾아오셔서 위로해 주셨던 많은 분들,

그리고 멀리서에서도 위로로 함께해 주셨던 수많은 동역자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기도 제목입니다.

1. 저희들이 섬기고 이제 얼마 지나면 현지 사역자들을 통해 세워질 저희 교회 건축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전체 경비를 30만불로 잡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건축허가, 설계도면 제작, 건축, 예배에 필요한 비품들 등)

2. 바탐방 유치원, 초등학교 운영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현재 매월 약 1,000불이 부족합니다.

3. 학사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이들을 양육하는데 필요한 경비가 매월 약 5,000불이 듭니다

 현재 후원비는 월 2,000여 불이 들어옵니다.

이런 상황이면 지난 11년간의 학사 사역을 조만간 접어야 합니다. 간절한 기도 부탁드립니다.

4. 8월 선교지로 파송될 Sam Sotheavy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매월 선교 후원비는 모금되었으나,

선교지 도착까지의 제반 여행 경비 등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항공료 등 준비물 2,500)

 

지금 나의 조국인 대한민국이 많이 어려운 가운데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그리고 교회도 영적으로 많이 지쳐 있는 듯 보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주님의 도우심과 긍휼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벌써 교회의 영적 동력이 잃어졌거나 선교의 역동성이 희미해졌다고 보기를 원치 않습니다.

부족한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많은 동역자님들께서는 이럴 때일수록

더욱 주님과 가까이 하시며 그 분으로 인하여 날마다 풍성한 영적 축복을 누리며 사시기를 간절히 기도 합니다.

 

샬롬의 인사를 드리며......

 

캄보디아에서 이 근 희, 송 민 수(지혜, 인혜)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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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한국오엠이 재단으로 설립되면서 선교비를 자체적으로 해외 송금을 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에게 선교비를 보내실 때 다음으로 구좌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전용가상계좌 : 국민 440290-29-001308 이근희(송민수)

 

그리고 저희 사역을 위해 후원하시는 헌금(기부금)에 대한 영수증이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로 연락하시면 영수증을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한나간사 (02-6925-3333 / 010-9722-0773 hanna.yu@o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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