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새순교회

Pospei 는 가정교회라 할 수  있는 몇 가정이 모여서 예배드리는 처소라 할 수 있습니다.
인도네사아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교회의 모습인데 산촌이나 본 교회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예배에 참석하기 어려운 곳에 주로 세워 집니다.
적게는 두 가정도 좋고 서너 가정이  모여서 예배드리는 곳입니다.
저희에게는 처음이고  안셀무스 (앞으로 무스라 칭하겠습니다) 목사는 저희 보다 먼저 여러번 만났던 가정인데,
저희가 함께 가서 예수님을 영접시킨  가정입니다.  이 가정에서 서너 가정이 모여 매주 예배를 드립니다.
주위에 아직 보는 눈이 있어 저희는 자주 그곳에 가질 않고 매주 무스가 예배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무스가 매주 빠지지 않고 책임감을 갖고 예배를 인도하기 위해 큰 액수는 아니지만 우선 시작이므로
매월 50만 루삐아 (약 50불) 씩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희에게는 처음 시작하는 뽀스빼이고 해서 많은 애착이 있습니다.
뽀스빼이가 좀더 커지면 그 곳에 교회를 세우는 것이 순서입니다.
무스 목사님이나  신학생이나  다른 목사나 전도사님이든
누구가 그 곳을 맡던 뽀스빼이 예배를 위해 사역하는 사람이 그 50만 루삐아를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큰 교단 중의 하나인 끼마인질 교단에서는 이렇게 해서 산촌 곳곳에 교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교회가 크지는 않아도 곳곳에  교회를 가지고 있는 교단은 끼마인질 교단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스가 속한 교단은 다른 교단인데 무스가 열심히 전도를 해서 몇 곳에 뽀스빼이를 두고 있습니다.
다른 뽀스 빼이 중 한 곳만 저희가 조금 돕고 있고,  다른 한 곳은 직접 돕지 못하고  관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뽀스 빼이를 세우는 것은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는 좋은 방법임에 틀림없습니다.

앞으로  저희들도 아이들을 키우면서 시간 나는 대로 이 사역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할 생각입니다.
교도소 사역도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교도소에 복음 전하는 것은 제도적으로 막혀 있답니다.
교도소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내가 교도소에 죄수로 들어가기 전에는 전혀 길이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도소 외부에서 죄수를 만나려 하면 각 종교에 있는 사람만 만날 수 있답니다.
만약 목사가 죄수를 만나기 원하면 크리스챤 죄수만 만나서 얘기를 할 수 있고
이슬람은 이슬람 죄수들을, 힌두 망꾸는 힌두 죄수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전혀 타 종교의 사람들과 얘기 할 수 있는 통로가 차단되어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이곳에 있는 교도소에는 크리스챤 죄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생각했던 교도소 사역은 물 건너 갔습니다.

저희 사는 곳 주변에 큰 병원이 하나 들어오는 데  그 병원이 개원하게 되면 병원 선교에도 힘을 기울여 볼 생각입니다.
우리가 있는 곳이 어디든 우리가 끝까지 해야 할 일 중 하나는 복음 전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희는 지난 2월 2일 새벽에 인도네시아를 떠나 그날 아침 9시경에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고등학교 친구들과 만났고 일가 친척들과 고향을 방문했습니다.
만날 때 마다 예수 믿으라고  그랬던 친구 중에는 이미 크리스챤이 된 친구도 있고,
이제 나이가 들어가니 복음에 관심이 가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일가 친척들은  다 예수를 믿지 않던 분들이었는데,
저희가  방문하던 날 몇을 빼고는 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쁨을 맛 보았습니다.
저희가 만나 보아야 할 더 많은 친구들이 있었지만,  일정에 쫒기어 만나 보지 못한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돌아 올 날이 가까와서야  부산에 계시는 한 장로님과 권사님을 꼭 뵙고
돌아가야 겠다는 생각이들어 그 분들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 분들은 연세가 많아 이번에 뵙지 않으면 나중에 두고 두고 후회할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친구들과 만날 약속을 취소하고 그날 당일 치기로 부산을 다녀 와야 했습니다.  
같이 보낸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만나뵈야 한다는 부담감은 사라졌습니다.
그 분들은 평생 예수 믿고 사신 분들이라 선교에 대한 부담 감이 늘 있으셨나 봅니다.
저희가 돌아오기 전에 자갈치 시장에 가서 회로 배를 채울 만큼 풍성히 회를 먹었습니다.
돌아 오는 길에 전혀 기대치 않았는데 100만원이나 되는 후원금을 주셔서 저희는 몸둘 바를 몰랐습니다.
이럴 줄 알았더라면 오지 말았을 걸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많은 부담감이 되어서 였습니다.
저희는 덕 분에 그 것으로 필요한 수지침과 필요한 물품을 갖고 들어올 수 있을 만큼 많이 살 수 있었습니다.
장로님 부부와 헤어질때는 다가 오는 겨울에는 꼭 발리에서 다시 뵙자고 부탁을 드리고 왔습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많은 분들에게 사랑의 빚을 지고 왔습니다.
치과 병원을 하시는 장로님, 정형외과를 하시는 장로님,
 내과를 하시는 집사님, 필요한 약품을 챙겨주신 약국을 하시는 집사님
모두에게 많은 사랑의 빚을 졌습니다.  메일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는 지난 달 25일 이곳에 도착해 이제는 완전히 본업에 복귀했습니다.
이제는 하루 하루가 얼마나 속히 지나가는지  놀랍습니다.
한국에 있어던 날이 어저께 같은데 2주가 흘렀습니다.
주님 부르시는 그날  까지 열심히 달려 가려고 합니다.
계속 열심히 저희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십시요.
주님 안에서 평안하십시요.
발리섬 서북단 느가라에서  김 /유 선교사드림

P.S.  첨부된 사진은 뽀스빼이 무스목사님이 예배인도하는  모습입니다.
        뉴질랜드 단기 선교팀 에게는 반갑게 기억되는 얼굴들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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