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극단주의 ‘보코하람’의 만행을 규탄한다.

종교적 극단주의는 세계 평화를 깨트리는 공동의 적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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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현세의 조화를 깨는데 한몫 단단히 하고 있다. 참 진리와 바름을 제공하여 영적인 풍요로움과 평화로움을 마련해줘야 할 종교가 본분을 지키지 못함으로써 오히려 인류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 부조화한 세상을 조화롭게 하고 혼란스런 세상을 평온하게 해야 할 종교가 되레 그와 상반된 일을 하고 있다.

보코하람 동영상지난 4월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보코하람’, 여중생 276명 납치, 민간인 217명 살해

나이지리아의 과격 이슬람 단체 ‘보코하람’이 나이지리아 동북부 보르노주(州) 치복시(市)에 있는 한 중학교의 여학생 276명을 납치한 사건이 지난 4월 15일 있었다. 보코하람은 납치한 여학생들을 노예로 팔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11일에는 이 지역에서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공격으로 217명이 사망했다고 당시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한바 있다.  이슬람 율법에 따른 신정국가 설립을 목표로 하는 보코하람은 최근 4년간 나이지리아 북동부를 중심으로 테러를 감행해 현재까지 4천명 이상이 희생됐다

5월 UN안보리 “나이지리아 여학생 납치, 반인도주의 범죄”, 보코하람에 “즉각석방” 촉구

나이지리아 치복에서는 보코하람의 여학생 납치 사건과 관련, 6일 수도 아부자에서 여성들이 정부에 이들에 대한 구출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9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여학생 집단납치를 강하게 비판하고 조건없는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 안보리 15개 회원국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보코하람의 여학생 납치에 대해 “깊은 분노”를 표명하며 이는 “인도주의에 반하는 범죄”라고 밝혔다.

국제사회는 납치된 여학생들의 행방을 찾기 위한 구출작전을 본격화 했다. 영국은 안보전문가팀을 나이지리아에 파견했다. 미국도 나이지리아 정부의 수색지원을 위한 합동팀을 나이지리아에 파견했다. 중국과 프랑스, 스페인도 구출작전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서아프리카 특별대리인을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 파견, 납치 여학생들의 구출을 돕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코하람 무장군이슬람 극단주의 보코하람, 테러조직일뿐

보코하람(Boko Haram)은 2001년 결성된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이다. ‘보코’는 하우사어로 ‘서양식 비이슬람 교육’을 의미하고 ‘하람’은 아랍어로 ‘죄’라는 의미로, ‘보코하람’은 ‘서양교육은 죄악’이라는 뜻이 된다. 서구문명뿐 아니라 과학 특히 다윈주의에 적대적 태도를 취한다. 나이지리아 북부의 각주(州)에 샤리아의 도입을 목표로 무장테러를 전개하고 있으며 나이지리아의 탈레반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알샤바브와 더불어 아프리카의 탈레반이라고 불리며 악명을 높이는 이들은 실제로 탈레반 및 알카에다와도 교류를 나누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2014년 나이지리아 여중생 집단납치사건이 불거지자 알카에다 내부에서 조차도 비난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2014년만 해도 1월부터 3월까지 각종 폭탄 및 총기테러로 공식 사망자만해도 200명이 넘을 정도이다. 공식 통계 외에 국제 앰네스티는 3월까지만 사망자가 1,50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이들이 알려진건 지난 2013년 2월 북한인 의사 3명을 참수한 사건 때문이다. 인질로 삼고 조건을 요구한 것도 아니라 그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살해된 것이다.

최근 이들이 공개한 동영상에는 납치된 여중생들을 ‘시장에 내다 팔겠다’고 했으며, 대부분 기독교임에도 불구하고 이슬람교로 종교를 개종시키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최근 입수된 영상에서 납치된 여학생이 이슬람 경전 쿠란을 읽는 동영상이 드러나며 큰 충격을 줬다.

 

거듭되는 종교근본주의자들의 잔혹한 사고들, 규탄받아 마땅

나이지리아의 과격 이슬람 단체 ‘보코하람’이 나이지리아 동북부 보르노주(州) 치복시(市)에 있는 한 중학교의 여학생 276명을 납치한 사건이 4월 15일 있었다. 그 직전 5일 밤에는 나이지리아와 카메룬 국경에 있는 감보루응갈라를 습격, 주민 수백명을 학살하는 등 잇따른 잔혹행위로 국제사회를 분노케 하고 있다.

아프리카 제일의 부자나라인 나이지리아의 기독교 마을이 모여 있는 북동부 치복 지역에서,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단체인 보코하람이 서양식 학교에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276명의 여자 아이들을 납치해 노예로 팔아 버릴 것이라고 위협한다. 이중 몇 명은 벌써, 이만원 남짓한 돈에 ‘신부’로 팔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번 한국의 성지순례단이 이집트를 찾았을 때 당한 테러가 떠오른다. 당시 한국 진천중앙교회(김동환 목사 시무) 성지순례단이 이집트 시나이반도 폭탄테러사건과 관련해 여행사 故 제진수 대표(집사)와 순례에 동행했던 故 김진규 목사의 순교적 헌신에 많은 이들에게 큰 교훈을 받은바 있다. 당시 故 김진규 목사는 폭탄파편을 온 몸으로 막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집트에서의 테러도 종교근본주의자들이 자신들의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서 순수한 민간인의 생명을 앗아간 사건이라는 점에서, 용납될 수 없는 반인륜적 행위를 저질렀던 것이다. 아무리 종교적인 목적이라 할지라도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도적, 반인륜적인 범죄행위이다. 또한 세계의 평화에 기여할 종교가 근본주의, 극단주의적인 신념에 의해서 오도 될 때 보편적인 상식과 도덕성을 넘어서 무고한 이들의 생명과 재산과 안전을 희생시키는 사이비 종교가 되어 버린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된다.

이에 어떠한 경우에도 종교적이거나 정치적인 이념에 따라서 평화를 깨뜨리며 폭력을 정당화하는 종교적 극단주의를 배격하며,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종교적 극단주의는 진정한 종교에 대한 모독이다. 종교적 극단주의는 세계 평화를 깨트리는 공동의 적이다. 이번 테러를 감행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보코하람은 인류의 이름으로 규탄받아 마땅하다. 참 종교의 본질은 사랑과 관용이요 평화다. 진정한 종교는 이러한 종교적 신념을 빙자한 모든 테러의 세력과 결별해야한다.

출처 :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http://www.chedulife.com.au/%EC%9D%B4%EC%8A%AC%EB%9E%8C-%EA%B7%B9%EB%8B%A8%EC%A3%BC%EC%9D%98-%EB%B3%B4%EC%BD%94%ED%95%98%EB%9E%8C%EC%9D%98-%EB%A7%8C%ED%96%89%EC%9D%84-%EA%B7%9C%ED%83%84%ED%95%9C%EB%8B%A4-2/